[TV리포트=오하니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일상이 동화가 되는 서언, 서준 형제!
24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이휘재는 쌍둥이를 데리고 스탬프 투어에 나섰다. 서언이와 서준이는 아빠와 떨어져 총 5단계 미션을 해결했다.
첫 번째 미션에서는 간단한 퀴즈가 주어졌다. 서준이가 먼저 퀴즈에 도전했다. 첫 번째 문제에서 서준이는 친한 친구 이름을 3명을 막힘없이 댔다.
다음 문제는 ‘세상에서 서준이를 가장 사랑해주는 사람은?’이었다. 이번에도 서준이는 망설임 없이 “이서언”이라고 큰 목소리로 답했다. 쌍둥이의 돈독한 우애에 이휘재는 함박웃음을 지었다.
서언이 차례에서는 ‘맛있는 게 2개 있을 때 같이 먹고 싶은 사람은?’이란 문제가 나왔다. 서언이가 답을 하기도 전에 서준이가 나서 “이서준”이라고 큰 목소리를 냈다.
서언이와 서준이의 우애는 스탬프 투어를 하며 더욱 돈독해졌다. 음료수를 먹고 맛을 맞추는 미션에서 서언이는 “맛이 없다”며 고개를 저었다.
이를 들은 서준이는 서언이 음료를 맛보고 “토마토 맛있네. 형도 토마토 맛있네”라고 능청을 부렸다. 잠시 후 제작진이 “서준이 맛이 어때?”라고 물어보자, 서준이는 “안 맛있어”라고 순순히 답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한편 서언이와 서준이의 우애는 하루 동안 내려졌던 초콜릿 금지령에서도 발휘됐다. 서준이는 초콜릿을 못 먹어 서럽게 우는 서언이 울음소리에 냉큼 달려왔다. 이어 “형, 왜 우냐”며 걱정스런 목소리를 냈다.
오하니 기자 newsteam@tvreport.co.kr /사진=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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