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풀잎 기자] 소진이 싱글 라이프를 공개한다.
2일 패션앤 ‘화장대를 부탁해3’ 10회 게스트로 걸스데이 소진이 출연, 최근 독립한 자신의 싱글하우스와 뷰티노하우를 아낌없이 공개한다.
셀프카메라를 통해 공개된 소진의 싱글 하우스는 그레이 컬러 위주의 모노톤으로 심플한 인테리어가 돋보였다. 자칫하면 차갑거나 밋밋한 느낌을 줄 수 있으나 집안 곳곳에 배치된 아기자기한 소품이 어딘가 아늑한 느낌을 들게 했다. 그 중 소진은 자신이 ‘가장 애정 하는 아이템’이라며 소파 옆에 자리한 맥주 냉장고를 소개했다. 일명 ‘술장고’라고 부르는 소진의 미니 냉장고 속에는 캔맥주가 들어 있었다. 이미 꽤 마신 모양이지 냉장고가 다소 비어있는 모습을 본 소진은 “맥주를 이미 많이 먹었군요”라며 머쓱한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이어 소진은 “저희 집에서 가장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물건이 있다”며 종이가방으로 만든 티슈 케이스를 소개했다. 이는 종이가방 아랫부분을 뚫어 구멍을 만든 뒤, 종이가방 안을 티슈로 채워 한 장씩 뽑아 쓰게 되어있어 간단하지만 실용적인 아이디어가 돋보였다. 소진은 “더러워지면 바꿀 수도 있고, 계절이나 기념일마다 분위기에 맞춰 바꿀 수 있다”고 인테리어 팁을 전했다.
김풀잎 기자 leaf@tvreport.co.kr / 사진=패션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