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진아 기자] 이승기가 오연서에게 이번 생을 포기하라고 말했다.
24일 tvN ‘화유기’에선 삼장 진선미(오연서)가 손오공(이승기)이 자신을 잡아먹으려 했단 사실에 분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삼장 진선미는 “계약이 없었으면 잡아먹으려 했어? 지켜준다고 계약했는데 어떻게 그런 생각을 하느냐”고 분노했다. 이에 손오공은 “내가 아니어도 다른 악귀한테 잡아먹힐거야. 넌 삼장이니까”라고 말했다.
이어 “니가 니 입으로 이번 생을 포기해준다고 하면 안될까. 일반적인 인간의 관점으로 볼 때 귀신이나 보고 친구도 없고 칙칙하잖아. 다음 생을 기약하는 게 어떠냐”고 말했다. 이어 “계약포기라고 외치면 고통 없이 잡아먹어줄게”라고 덧붙였다.
이어 자리를 박차고 나가던 진선미는 악귀의 공격을 받았고 이에 손오공이 그녀를 구해줬다. 진선미는 그가 자신을 지켜주면 되지 않냐고 말했고 손오공은 “나는 내 먹이를 지킨 것 뿐”이라고 못박았다.
김진아 기자 mongh98@naver.com/사진=‘화유기’캡처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