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닥터스’ 조달환 한혜진이 부부로 등장했다. 조달환은 아내에게 집착하는 남편으로, 한혜진은 락트인 신드롬에 빠진 환자로 모습을 드러냈다.
25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닥터스’(하명희 극본, 오충환 연출) 11회에는 계단에서 굴러 떨어져 뇌 손상을 입고 ‘락트인 신드롬’(locked-in syndrome)에 빠진 환자 조수지(한혜진)가 등장했다.
‘락트인 신드롬’은 의식은 있지만 외부자극에 반응을 하지 못하는 증상. 조수지는 계단에서 굴러 떨어져 의식이 없는 상태로 병원에 실려 왔다.
그의 남편(조달환)은 아내가 걱정되는 듯 안절부절 하는 모습이었지만, 이후 의사들이 잠시 자리를 비운 틈을 타 정신이 없는 아내에게 “너는 죽어서도 날 못 벗어난다. 다시 헤어지자고 말 하면 가만두지 않겠다”며 이를 갈았다. 의사들이 다시 모습을 드러내자 아내를 걱정하는 모습으로 표정을 바꿨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SBS ‘닥터스’ 화면 캡처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