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풀잎 기자] 옥택연과 권율의 싸움이 암시됐다. 두 사람은 어떤 악연으로 얽혀있는 것일까.
지난 25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싸우자 귀신아’ 5회에서는 봉팔을 지켜보는 혜성의 모습이 그려졌다.
봉팔(옥택연)은 퇴마사 겸 명문대 학생이다. 혜성(권율)은 봉팔의 스승이자, 최연소 수의대 교수. 이날 혜성은 봉팔을 비롯한 몇몇 학생들에게 식사 자리를 제안했다. 혜성은 특히 봉팔에게 관심을 보이며 여러 가지 질문을 쏟아냈다.
제자들과 헤어진 혜성은 이상한 행동을 시작했다. 봉팔의 어린 시절 사진을 꺼내보는가 하면, 봉팔의 집 근처에서 서성인 것. 봉팔은 이 사실을 전혀 모르고 있다.
그 시각, 봉팔은 어린 시절 상처를 떠올리고 있었다. 계부에게 학대당하는 아기 귀신을 보고, 자신의 불우했던 과거를 떠올린 것.
정확히 밝혀지지는 않았으나, 봉팔의 모친은 귀신으로 인해 숨을 거뒀다. 귀신이 봉팔의 모친을 해코지한 것. 이후 봉팔은 끊임없는 고통을 당해야 했다. 귀신을 보는 눈인 ‘영안’을 떼기만을 고대하고 있는 상황.
얽히고설킨 상황 속, 봉팔과 혜성이 어떤 인연을 맺고 있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여고생 귀신 현지(김소현)도 마찬가지. 세 사람의 사연은 이제 막 시작됐다.
김풀잎 기자 leaf@tvreport.co.kr / 사진=tvN ‘싸우자 귀신아’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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