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우인 기자] 여배우 린제이 로한(30)이 약혼자인 러시아인 사업가 이고르 타라바소브의 외도에 한탄했다.
린제이와 이고르는 지난 3월 비밀 교제 사실이 밝혀져 4월에 약혼했다. 하지만 린제이 로한이 22일(현지시간) 스냅챗에 이고르가 창녀와 바람을 피웠다고 폭로하면서 외도 소동이 불거졌다.
이후 린제이가 23일 새벽 영국 런던 자택 발코니에서 “그가 나를 죽이려 했다. 모두가 알게 될 거야. 내 집에서 나가”라고 이고르를 향해 통곡해 경찰이 출동하는 사태가 발생했다. 인근 주민이 찍은 당시 동영상도 공개됐다.
린제이는 25일 인스타그램에 “내 사생활에 관한 추측을 거둬주면 좋겠다. 불행히도 내 개인적인 문제가 컨트롤할 수 있는 이상으로 공개됐다. 나와 약혼자만이 이야기할 수 있기를 바란다. 우리 관계보다 더 중요한 일이 세상에 벌어지고 있다. 우리 일은 우리가 해결하겠다”는 글을 게시하며 관심을 거둬줄 것을 당부했다.
하지만 사람들은 “당신이 공개한 거다. 관심을 원하는 사람이구나”라는 비판과 “강하게 견뎌달라”라고 지지하는 반응으로 엇갈리고 있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사진=린제이 로한 인스타그램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