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문정 기자] ‘무한도전’ 멤버들이 재입대부터 출렁다리청소, 마라톤까지 살 떨리는 아찔 미션을 수행했다.
27일 방영된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는 ‘1시간 전 미션’ 특집이 그려졌다.
유재석은 영문도 모른 채 원주 소금산 출렁다리로 끌려갔고, 아찔한 다리 높이에 흠칫 놀랐다.
게다가 그의 미션은 출렁다리 청소였다. 유재석은 “다리가 출렁댄다. 밑에 보지 마”라면서 불안에 떨었다.
중간까지 청소를 이어가던 유재석은 무서운 나머지 다시 출발점으로 뛰어나왔지만, 우여곡절 끝에 청소를 마쳤다.
이어 그는 “나 집에 가서 바지 살펴봐야 한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정준하는 출발 10분 전의 마라톤 현장에 도착했다. 그는 크게 당황했지만, 어쩔 수 없이 마라톤 복장으로 갈아입었고, 시민들과 함께 달리기를 시작했다.
영상을 지켜보던 멤버들은 달리는 장면 밖에 안 나오느냐며 지루하다고 해 폭소를 자아냈다. 정준하는 한 번도 쉬지 않고 마라톤을 완주해 눈길을 끌었다.
박명수와 조세호는 태풍 부대 자대 배치 1시간 전의 상황에 놓였다. 당황스러움도 잠시 두 사람은 바로 군복으로 갈아입었다.
이들은 군기가 바짝 든 채로 체력 단련에 나섰고, 팔굽혀펴기, 윗몸일으키기, 타이어 끌기에 임했다.
이어 박명수와 조세호는 대원들과 함께 아찔한 가상 훈련에 돌입해 긴장감을 자아냈다.
김문정 기자 dangdang@tvreport.co.kr / 사진= ‘무한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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