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수정 기자] 영화 ‘골든슬럼버'(노동석 감독)가 토크 콘서트를 열었다.
‘골든슬럼버’는 2월 12일(월) 성균관대학교 새천년홀에서 최초 토크 콘서트 시사회를 개최해 열띤 반응을 불러모았다. 현장에 참석한 관객들은 영화가 상영되는 동안 한순간 암살범으로 지목된 ‘건우’의 숨막히는 도주극에 긴장감을 이어간 것은 물론 영화 속 우정과 OST가 선사하는 따뜻한 감성에 몰입해 분위기를 뜨겁게 달구었다.
영화 상영 후 시작된 1부 행사에서는 고(故) 신해철이 몸담았던 밴드 넥스트(N.EX.T)가 ‘골든슬럼버’ OST이자 테마곡인 신해철의 ‘그대에게’, ‘힘을 내’를 열창하는 감동적인 특별 공연을 선보여 영화가 끝나도 가시지 않는 여운과 감동을 선사했다. 이후 진행된 2부 쇼케이스에는 강동원, 김의성, 한효주, 김성균, 김대명, 노동석 감독이 참석해 완벽한 골든 조합을 완성하며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와 박수를 일으켰다.
강동원은 “뒤에서 넥스트 공연을 지켜보는 것만으로도 너무 좋았다. 이렇게 특별 공연을 해주셔서 감사하다”, 김의성은 “넥스트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영화를 통해 소개할 수 있게 돼서 감격스럽다. 마음이 뜨거워지는 자리다”며 넥스트의 공연에 대해 특별한 소감을 전했다.
‘골든슬럼버’는 2월 14일 개봉한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CJ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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