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우인 기자] 개그맨 권영찬이 홍보대사를 맡고 있는 자동심장충격기(AED, Automated External Defibrillator) 전문 제조업체인 (주)라디안이 세계 수출을 넘어서 ‘2016 아셈 몽골 공식 후원사’로 나서며 국위 선양과 함께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15~16일 몽골 수도 울란바토르에서 개최된 제11차 아시아·유럽 정상회의(ASEM·아셈)가 모든 일정을 마치고 폐막했다.
라디안은 이 일정 동안 아시아·유럽 51개국 정상 또는 각료급 인사를 비롯해 유럽연합(EU)과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고위인사가 묵는 숙소에 설치돼 긴급 사항에 대비하며 대한민국의 자동심장충격기 기술을 세계에 선보였다.
아셈은 아시아와 유럽 간 관계 강화를 위한 지역간 협의체다. 이번 정상회의는 ‘아셈 20주년:연계성을 통한 미래 파트너십’을 주제로 아시아·유럽 51개국 정상 또는 각료급 인사를 비롯해 유럽연합과 아세안 고위인사가 참석했다.
이번 제 11차 아셈 회의가 진행되면서 51개 정상 또는 각료급 인사들이 이동하는 교통편이나 묵는 숙소에는 세계의 기술력이 한 자리에 모이는 각축전이 돼 스폰서와 광고 경쟁도 치열했다.
그중에서 아시아·유럽 51개국 정상 또는 각료급 인사를 비롯해 유럽연합(EU)과 아세안 고위인사가 묵는 숙소에는 이미 행사 한 달 전에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상품들이 보안검사를 마치고 모든 세팅을 마쳤다.
이번 아셈을 공식 후원한 상품군에는 대한민국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자랑하는 대표적인 제품도 함께 있어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 그중 대표적인 하나가 자동심장충격기 전문 제조업체인 라디안의 자동심장충격기이다.
라디안의 자동심장충격기는 이번 제11차 아시아·유럽 정상회의를 위해서 정상들이 묵는 숙소의 공식 스폰서로 나서며 자동심장충격기를 지원했다.
51개국의 정상들이 묵는 숙소에 혹시나 있을 긴급 상황을 대비하기 위해서 대한민국의 수출 제품인 라디안의 자동심장충격기가 설치되면서 세계적으로 다시 한번 대한민국의 기술력을 입증 한 셈이다.
라디안은 권영찬이 홍보대사를 맡고 KBS 희극인실과 MOU를 체결한 뒤 바로 수출 계약이 성사됐으며, 이번 제11차 아셈 몽골 공식 후원도 진행한 것이다.
김범기 대표는 “권영찬 홍보대사가 복덩어리”라고 말했다. 권영찬은 자신이 강연을 나가는 다양한 대기업과 공기관, 지자체등에 심장박동충격기에 대한 필요성을 전하며 홍보대사의 역할을 기대 이상으로 해주고 있다는 후문이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사진=권영찬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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