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풀잎 기자] ‘대군-사랑을 그리다’ 진세연이 샤방샤방 ‘남장’ 변신을 선보였다.
진세연은 TV조선 특별기획드라마 ‘대군-사랑을 그리다’(극본 조현경/연출 김정민/제작 예인 E&M, 씨스토리/이하 ‘대군’)에서 조선 최고의 미녀이자, 자신의 삶과 사랑을 직접 찾아가고 쟁취하려는 열망으로 가득한 의지적 여성, 성자현 역을 맡았다.
이와 관련 오는 11일 방송할 ‘대군’ 4회 분에서는 ‘조선 최고의 미녀’에서 ‘아름다운 꽃미남’으로 변신한 진세연의 모습이 담길 예정이다. 긴 머리를 끌어 올려 묶어 상투를 튼, 양반 자제의 모습으로 쓰러져 잠들어 있던 성자현이 아침에 일어나 화들짝 놀라는 장면.
게다가 거울을 통해 자신의 모습을 확인하고 어찌 된 영문인지 모르다가, 곁에 있던 몸종 끝단(문지인)에게 지난밤의 이야기를 전해 듣고는 부끄러워서 죽겠다는 듯 ‘이불킥’을 하고 만다.
김풀잎 기자 leaf@tvreport.co.kr / 사진=예인 E&M, 씨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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