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구피 출신 이승광이 결혼 이후 아내에게 받았던 충격에 대해 털어놨다.
이승광은 28일 방송된 SBS ‘자기야-백년손님’(이하 ‘백년손님’)에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결혼 7년차 사위라는 명찰을 달고 등장한 이승광은 “결혼 후 아내가 두 사람인 줄 알았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이승광은 “아내가 결혼 후에도 아이라인을 지우지 않았다. 샤워 후에도 아이라인이 그대로였고, 잘 때도 그리고 잤다”라며 “아내의 화장 전후가 너무 달라 마치 두 여자와 사는 것 같다”라며 고백했다.
아내의 아이라인 사랑에 대해 이승광은 “아내가 눈이 작다”면서 “결혼 4년차 됐을 때 아이라인 그리는 것을 까먹은 적이 있다. 그때 (아내의 맨 눈을 보고) 놀랐다. 아들도 ‘누구야?’라고 하더라”고 덧붙여 웃음을 선사했다.
TV리포트 기자 news145@tvreport.co.kr/ 사진=SBS ‘백년손님’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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