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예나 기자] 그룹 여자친구가 역대 걸그룹의 기록을 경신했다.
여자친구는 지난 7월 31일 방송된 SBS ‘인가가요’에서 1위에 올랐다. 첫 정규 앨범 ‘LOL’ 타이틀곡 ‘너 그리고 나’로 음악방송 8관왕을 달성한 것.
해외일정으로 현장에 참석하지 못한 여자친구는 “너무 사랑하는 버디 항상 고맙다. 멀리 해외에서 1위 소식을 듣게 되니 더 행복하고 감사한 마음이다. 그리고 ‘너 그리고 나’를 좋아해주시는 많은 팬 여러분께 감사인사를 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여자친구는 지난 1월 ‘시간을 달려서’로 15개, 7월 ‘너 그리고 나’로 8개를 포함, 현재 기준 23개의 트로피를 확보했다. 이는 역대 걸그룹 중 1년 동안 가장 많은 트로피를 보유한 걸그룹 기록을 쓰게 됐다.
앞서 소녀시대가 2010년 22회, 에이핑크가 2014년 21회, 소녀시대가 2015년 21회로 기록을 달성했지만 결국 여자친구가 이를 경신했다.
하지만 여자친구는 본인들의 기록을 또 다시 뛰어 넘을 것으로 보인다. 여자친구는 당분간 ‘너 그리고 나(NAVILLERA)’ 활동을 이어간다. 과연 몇 개의 1위 트로피를 더 수집하게 될지, 기대가 모인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 /사진=쏘스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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