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공중파 최초 시도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운 ‘신의 직장’에 시청자의 관심이 쏠린다.
1일 방송될 SBS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신의 직장’은 ‘무엇이든 팔아주겠다’라는 모토를 가진 가상의 회사를 찾은 신현준 김광규가 애틋한 자신의 물건을 ‘신의 직장’ 직원들과 심폐 소생 프로그램.
신현준 김광규는 시대를 잘못 만나 아쉽게도 대중들에게 잊힌 비운의 음반과 책을 들고 ‘신의 직장’을 찾았다‘ 이에 직원들은 잊힌 물품의 심폐 소생을 위해 직접 아이디어를 내어 맞춤 구성상품을 만들고, 지난달 18일 새벽 2시에 롯데홈쇼핑을 통해 실제로 판매에 도전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잠든 시간이기에 걱정이 있었던 것도 사실. 하지만 이들은 ‘최단 시간 홈쇼핑 완판’이라는 놀라운 대기록을 세웠다. 홈쇼핑 관계자들도 “정말 예상하지 못 했다. 안 팔릴 줄 알았다. 심지어 이렇게 빠른 속도로 완판 된 적은 처음”이라며 입을 다물지 못 했다.
완판의 기쁨은 바로 직원들의 쇼로 연결됐다. 예상했던 시간보다 훨씬 빠르게 매진된 상황이라 1시간으로 주어졌던 방송시간이 너무 많이 남아버린 것. 다년간의 리얼 버라이어티에서 단련해온 ’신의 직장’ 직원들은 레몬 먹기 배 복불복 쇼와 냉장고 바지 패션쇼, 개인기까지 총동원해 방송시간을 맞췄다.
출연진들의 눈물겨운 노력이 담긴 1시간의 생방송, 난생처음 홈쇼핑 생방송에 도전한 ‘신의 직장’ 직원들의 최단 시간 매진 기록의 생생한 현장은 1일 밤 11시 10분, ‘신의 직장’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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