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가영 기자] MBC ‘무한도전’ 박명수, 하하가 만났다. 이때 정형돈이 문자 응원을 보내 재미를 더했다.
31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하하, 스컬이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자랑했다.
이날 DJ 박명수는 하하가 출연하기도 전부터 그를 디스 했다. 박명수는 “레게 강 같은 평화다. 이름을 품바와 각설이로 지어야 했다”면서 “다른 라디오를 다 돌고 마지막으로 여길 왔다”고 서운한 마음을 드러내 웃음을 안겼다.
이어 하하는 정형돈에게 문자가 왔다고 밝혔다. 하하는 “형이 좋다고 더 하라고 한다”고 전했다. 이 말에 박명수는 “끼어들지 말고 가던 길 가라. 준하는 고기를 구워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들은 MBC ‘무한도전’에 함께 출연한 사이. 이들의 돈독한 우정이 훈훈함을 안기고 있다.
김가영 기자 kky1209@tvreport.co.kr/ 사진=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 캡처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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