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귀임 기자] ‘택시’ 신다은 임성빈 부부의 로맨스는 영화 같았다. 이에 안방극장의 부러움을 샀다.
지난 2일 방송된 tvN ‘현장 토크쇼 택시’(이하 택시)는 신혼의 정석 특집으로 꾸며지는 가운데 신다은 임성빈 부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택시’에서 신다은 임성빈 부부는 신혼의 정석을 보여줬다. MC 오만석과 이영자가 도착하기 전까지 인테리어 소품을 구경하며 알콩달콩한 면모를 드러낸 것. 오만석이 “딱 봐도 신혼부부 같다”고 하자 신다은 임성빈 부부는 “결혼한 지 두 달 조금 안됐다. 연애는 2년하고 결혼했다”며 미소 지었다.
택시에 탑승한 신다은 임성빈 부부는 러브 스토리를 들려줬다. 두 사람은 배우 하석진 소개로 만났다. 신다은은 임성빈의 첫 인상을 좋지 않게 봤지만 임성빈은 신다은을 보고 더욱 반했다. 우여곡절이 많았지만 임성빈의 노력 끝에 본격적으로 연애를 하면서 깊은 신뢰를 쌓았다. 임성빈이 프러포즈를 했고, 신다은도 받아들였다. 그 결과, 프러포즈 후 3~4개월 만에 결혼에 골인했다.
특히 신다은 임성빈 부부는 신혼집도 공개했다. 두 사람의 신혼집은 미니 정원부터 테라스까지 갖춘 4평대의 복층 펜트하우스. 임성빈은 “원래 혼자 이 집에 살고 있었다. 신다은이 오게 된 것”이라고 알렸다. 신다은은 “저는 이 집이 좋다. 오빠가 설계했다고 하니까 더 좋았다”며 임성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후 임성빈은 깔끔한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집 구석구석을 소개해줬다. 신다은은 냉파스타 등을 만들었다. 신다은이 만든 음식을 먹으며 여러 가지 대화를 나눴다. 무엇보다 신다은 임성빈 부부는 결혼 후의 만족감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그야말로 신혼의 정석을 보여준 셈.
이렇듯 신다은 임성빈 부부는 시종일관 달달한 눈빛을 주고받으며 핑크빛 분위기를 자아냈다. 서로에 대한 신뢰도 두터웠고, 소박하지만 소신 있게 살아가는 방식 역시 인상 깊었다. 무엇보다 서로를 존중해주는 신다은 임성빈 부부의 모습은 시청자들을 흐뭇하게 만들기도 했다.
한편 ‘택시’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tvN ‘현장 토크쇼 택시’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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