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수정 기자] 영화 ‘덕혜옹주'(허진호 감독)가 필람무비로 등극했다.
개봉 전 전국 12개도시 릴레이 시사회부터 관객들의 호평으로 본격적인 입소문을 일으킨 ‘덕혜옹주’가 롯데시네마 관람평점 9.6점, 포털사이트 네이버 실관람객 평점 9.4점을 비롯해 실 관람객 평가만 반영하는 CGV 골든 에그 지수 93%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하며 그 진가를 입증했다.
실제로 해당 사이트를 통해 영화를 예매하고 관람한 관객들만 작성할 수 있는 실관람객 평점이 이렇게 높은 수치를 기록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
개봉 직후 영화를 관람한 실관람객들의 폭발적인 호평과 함께 입소문 열풍이 본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오늘 3일(수) 베일을 벗은 ‘덕혜옹주’의 앞으로의 흥행성적에 귀추가 더욱 주목된다.
‘덕혜옹주’는 일본에 끌려가 평생 조국으로 돌아오고자 했던 대한제국의 마지막 황녀 덕혜옹주의 삶을 그린 영화다. ‘봄날은 간다’, ‘8월의 크리스마스’의 허진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손예진, 박해일, 윤제문, 라미란이 참여했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영화 ‘덕혜옹주’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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