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풀잎 기자] tvN ‘싸우자 귀신아’(연출 박준화, 극본 이대일)의 주혜성(권율)의 악행이 본격적으로 드러나며 드라마에 쫄깃함과 오싹함이 극에 달한 8회의 시청률이 상승하여 평균시청률 4.1%, 최고 시청률 4.6%(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기준)를 기록했다.
지난(8일) 8회에서는 그간 베일에 쌓여 시청자들이 정체를 궁금하게 만들었던 주혜성이 서서히 정체를 드러내는 모습이 그려졌으며 극과 극을 오가는 주혜성 캐릭터를 완성한 권율의 디테일한 연기가 빛을 발휘했다.
권율은 그동안 ‘식샤를 합시다2’, ‘한번 더 해피엔딩’을 통해 다정다감하고 로맨틱한 모습으로 여심을 자극했던 밀크남에서 이제는 등장만으로도 긴장감을 조성해 ‘오싹남’으로 불리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악행을 저지르는 악인에게 자꾸만 마음이 끌리는 이유 역시 배우 권율이 가진 매력과 무관하지 않다.
선과 악이 공존하는 권율의 입체적인 외모와 그동안 다양한 작품에서 쌓아온 연기 내공 덕분에 권율표 악인을 완성하며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김풀잎 기자 leaf@tvreport.co.kr / 사진=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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