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지현 기자] ‘진짜사나이’ 해군 부사관 특집에 합류한 배우 이시영이 체력 에이스로 거듭난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끈다.
앞서 박찬호, 김정태, 이태성, 양상국, 박재정, 줄리안, 이시영, 서인영, 솔비, 서지수 등 남녀 연예인 10명은 해군교육사령부에 입소했다. 지난 7월 25일, 입소 당일 공개된 사진에는 멤버들이 바짝 긴장한 모습이 포착됐다.
‘진짜사나이’ 김민종 PD는 최근 TV리포트에 “이시영은 예상대로 뛰어났다. 남자 보다 체력이 좋은 점이 인상적이었다. 달리기도 다 이기더라. 걸크러쉬의 면모를 모두 보여준 것 같다. 체력적으로는 그가 가장 에이스였다”고 밝혔다.
김민종 PD는 여자 멤버들의 변화가 관전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서인영은 예상대로 처음에는 잘 적응을 못했다. 머리를 염색했는데 네일을 지운 건 처음이라고 하더라. 굉장한 걸크러쉬 타입이지만 나중에는 순한 양이 되어서 훈련을 잘 받았다. 그녀의 변화를 지켜봐달라”고 귀띔했다.
또 유일한 외국인 멤버인 줄리안에 대해서는 “역대 외국인 중 가장 에이스 부 사관이었다”며 “한국말을 정말 잘해서 놀랐다. 지금까지 나온 외국인 군인에 대한 고정관념을 줄리안이 깨뜨릴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지현 기자 mooa@tvreport.co.kr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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