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손효정 기자] 개그맨 김용만의 KBS 출연 정지가 해제됐다.
KBS 관계자는 4일 TV리포트에 “김용만의 출연이 어제(3일)부로 해제 됐다”면서 “상당기간 자숙했다고 판단하고, 다른 사례와 형평성을 고려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전했다.
앞서 이날 송은이는 ‘제4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에 참여한 송은이는 “김용만이 이경규와 함께 개막식 MC를 맡는다”고 밝혔다.
이어 송은이는 개막식이 부산 KBS에 생중계된다면서, “김용만 선배님이 내가 출연해도 되냐면서 걱정했는데, 문제가 없다고 하더라”고 전했다.
김용만은 지난 2013년 불법 도박 혐의로 물의를 빚었다. 약 3년 간 자숙한 그는 최근 케이블TV와 종합편성채널을 통해 복귀했다. 이와 함께 지난달 MBC에 이어 KBS 출연 정지가 해제됐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