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TV리포트 기자] ‘리우올림픽 개막식’ 성화점화자가 라마로 공개돼 눈길을 모았다.
6일 오전(한국시각)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는 2016 리우 올림픽 개막식이 진행됐다.
이날 성화점화자로는 라마가 나섰다. 라마는 2004년 아테네 대회 남자 마라톤에서 관중의 방해로 우승을 놓친 비운의 마라토너. 그는 대회에서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동메달을 획득, 박수를 받은 바 있다.
라마는 성화대 앞에서 성화대에 불을 붙였다. 라마의 성화로 리우올림픽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앞서 성화점화자로는 펠레가 언급됐다. 하지만 펠레는 개막식 당일 공식성명을 통해 “건강이 허락하지 않아 개막식에 참가하지 못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TV리포트 기자 news145@tvreport.co.kr/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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