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우인 기자] 3일 연인 케이티 페리(31)와 휴가 기간 파파라치에 포착된 해변 알몸 사진이 미국 신문에 게재돼 세상을 발칵 뒤집었지만, 올랜도 블룸(39)은 침묵을 지켰다. 그러나 내부 관계자가 영국 미러에 밝힌 바에 따르면, 대단히 격노하고 있다.
블룸은 현지시간으로 2일 이탈리아 사르디니아 섬에서 페리와 휴가를 즐겼다. 이때 해변에서 서핑 보드를 알몸으로 젓는 사진이 캐치됐다. 뉴욕 데일리 뉴스 신문이 사타구니 부분을 수정한 사진을 게재한 데 이어 영국 데일리 스타 신문도 표지에 수정 사진을 올렸다.
그러나 인터넷에서는 바로 수정이 안 된 사진이 유축되기 시작했다. “올랜도 블룸의 수정이 안 된 사진을 봤다”라는 사람들 사이에서 블룸의 성기 크기를 조롱하는 농담이나 GIF 이미지를 사용한 댓글이 속출했다.
이 같은 상황에 블룸은 굴욕감과 분노 중이라고. 관계자는 “케이티가 블룸의 감정을 잘 이해하고 위로하고 지원하고 있다”고 귀띔했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사진=올랜도 블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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