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워너원 출신 라이관린이 중국에서 정식으로 배우로 데뷔한다.
13일 중국 드라마 ‘초연나건소사'(初戀那件小事) 측은 드라마의 주인공으로 라이관린이 낙점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날 라이관린은 중국 활동을 앞두고 미디어 발표회를 열어 드라마, 모델, 광고 등 앞으로의 중국 활동에 대해 알렸다.
라이관린의 공식적인 첫 중국 활동은 연기. 라이관린의 배우 데뷔작인 중국 드라마 ‘초연나건소사’는 태국 영화 ‘첫사랑’의 중국 리메이크판으로, 촌스럽고 못생긴 여주인공이 학교의 인기남인 선배를 좋아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청춘 로맨스다. 라이관린은 주인공인 량여우녠을 연기한다.
라이관린은 “처음으로 참석한 발표회에 이렇게 많은 분들이 와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요즘 여러분께 보여드릴 작품을 준비하고 있다. 베이징에서 먹고 싶던 베이징덕도 먹었다”면서 “올해는 음악적으로도 더욱 성숙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는 바람도 드러냈다.
한편 라이관린이 속한 그룹 워너원은 지난해 12월 31일자로 해체했으며 오는 24일~27일 콘서트에서 마지막 무대를 갖는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초연나건소사’, 라이관린 웨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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