쑨양, 金 실패 후 “유감이고, 감사하고, 노력하겠다”
[TV리포트=박설이 기자] 쑨양이 은메달을 획득한 뒤 소감을 밝혔다.
쑨양은 7일 자신의 SNS에 “유감이고, 감사하다, 계속 노력하겠다”고 적어 금메달 획득에 실패한 뒤 심정과 앞으로의 각오를 전했다.
쑨양은 6일(현지시간) 열린 2016 리오데자네이루 올림픽 수영 남자 자유형 400m 결승전에 출전, 호주의 맥 호튼에게 0.13초 뒤진 3분41초68로 2위에 그쳤다.
쑨양은 경기 뒤 믹스트존에서 자국 취재진을 만나 통한의 눈물을 쏟기도 했다. 쑨양은 자신을 인터뷰하려는 기자에게 기대 훌쩍였고, 기자들은 쑨양의 등을 토닥이며 쑨양을 위로했다.
쑨양은 8일 자유형 200m, 13일 자유형 1500m에 출전한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쑨양 웨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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