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박지수 기자]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강적 독일과의 경기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방송사 중계전쟁의 막이 올랐다.
올림픽 축구대표팀은 오는 8일(한국 시각) 브라질 사우바도르 폰치노바 아레나에서 열리는 2016 리우올림픽 남자축구 C조 2차전 독일과의 경기에 나선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2회 연속 메달을 노린다. 지난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 축구대표팀은 동메달을 획득했다. 일찍이 대표팀은 지난 5일 펼쳐진 피지와의 경기에서 8-0 대승을 거두며 기세를 올렸다.
이에 따라 방송사 중계 전쟁도 본격화 됐다. 이번 한국과 독일의 경기는 KBS, MBC, 아프리카TV 등에서 생중계 된다.
MBC는 ‘환상의 커플’ 김성주와 안정환을 출격한다. 이들은 중계 외에도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으로 입을 맞춘 최고의 입담가들. 여기에 서형욱 해설이 가세해 전문성을 더한다.
KBS에선 이영표 조우종 콤비가 나선다. 이영표가 추구하는 건 백발백중 족집게 해설로 일찍이 피지전에서 시청률 1위를 거머쥐었다.
박지수 기자 newsteam@tvreport.co.kr/사진 =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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