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진아 기자] 안효섭이 김지호에 로맨틱한 프러포즈를 했다.
7일 MBC ‘가화만사성‘에선 철수(안효섭)가 미순(김지호)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미순은 불꺼진 피아노 앞에 앉은 철수의 로맨틱한 프러포즈에 말문이 막혔다. 화면안에서는 자신과 딸이 찍은 다정한 사진이 연이어 나왔다.
철수는 “이게 내가 제일 좋아하는 당신 모습이에요. 당신을 만난 5년 전부터”라고 말했다. 이에 미순은 5년전 그와의 첫만남에 대해 기억해냈다.
미순은 쓰레기장 옆에서 쓰러져 노숙하고 있는 철수에게 말을 걸어주고 밥까지 공짜로 차려주는 모습으로 그의 마음을 흔들었던 것.
이어 철수는 즉석에서 그녀의 초상화를 그렸고 그것이 그들의 첫만남이 됐다. 그는 초상화를 주며 “대신 가지고 계세요. 돈은 나중에 드릴게요”라고 말했던 것. 그녀를 잊지 못해 자장면 값 갚기위해 다시 돌아왔다고 말했다.
그는 “이제부터는 내가 당신 곁에 있는 이유를 알려주겠다”며 피아노를 연주했다. 그는 사랑노래를 부르며 자신이 그녀에게 사랑을 느끼고 있음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미순에게 “사랑합니다”라고 고백했다.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떤 결말을 맞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가화만사성’캡처
김진아 기자 newsteam@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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