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우인 기자] 미국 여배우 린제이 로한(30)이 약혼자로부터 폭행을 당하고 있는 것처럼 보이는 사진이 미국 스타잡지에 게재됐다.
로한이 지난 4월 약혼식을 올린 러시아인 사업가 이고르 타라바소프(23)와 해변에서 싸움을 하고 있는 모습을 촬영한 것으로, 타라바소프의 폭행 의혹이 급부상했다.
이에 대해 로한의 아버지 마이클 씨는 “사진은 진짜 같다. 린제이를 구타한 것으로 알고 있다. 패주고 싶다”라고 코멘트했다.
로한도 영국의 인터뷰에서 타라바소프의 폭행을 인정,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이때 우연히 누군가가 봤을 뿐”이라며 일상적인 폭행이라고 밝혔다. “내가 진정으로 사랑에 빠진 그는 나의 신뢰를 배신하고 나는 위험을 느꼈다”고 말했다.
린제이 로한은 지난달 SNS에 약혼자의 외도를 폭로하는 동시에 임신을 암시한 것 같은 글을 올렸다. 이후 로한의 친어머니가 딸의 임신설을 부인, 두 사람의 약혼도 취소됐다고 전해진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사진=린제이 로한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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