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진아 기자]김소연이 이상우에게 슬픈 사랑고백을 했다.
7일 MBC ‘가화만사성‘에선 해령(김소연)이 지건(이상우)에게 슬픈 사랑고백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죽음을 앞두게 된 현기는 해령에게 꽃을 선물하며 사랑을 드러냈다. 그는 “당신 선물이야. 당신 꽃좋아하는데 내가 깜박 했더라구. 하긴 매년 잊었구나.”라며 미안해했다.
이에 해령은 “고마워요.”라고 말했다. 이어 해령은 마지막으로 그의 얼굴을 면도해주며 과거엔 그럴 기회도 없었다고 담담하게 말했다.
이어 해령은 지건에게 “나 당신하고 한 약속, 못 지킬것 같다. 오래 화내지 않겠단 약속도, 멀리 가지 않겠단 약속도. 그리고 하루하루 더 열심히 더 많이 사랑하겠다는 약속도 전부 다요”라고 말했다.
이어 해령은 여전히 지건을 사랑하고 있는 자신의 마음을 현기에게 들켰다고 털어놨다. 그녀는 “나 당신한테 그 사람한테 가야겠단 말을 하는거야. 절대 그 사람 손 못놓겠다고 말하는 거라구”라고 말했다. 지건은 오히려 해령을 걱정하면서 여전히 그녀를 사랑하고 있는 마음을 털어놨다. 두 사람의 안타까운 사랑이 눈시울을 붉히게 했다.
사진=‘가화만사성’캡처
김진아 기자 newsteam@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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