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배우 이준기가 중국 영화 ‘시칠리아 햇빛 아래’ 시사회 행사를 마쳤다.
7일 베이징에서는 영화 ‘시칠리아 햇빛 아래’의 발표회와 시사회 무대인사가 펼쳐져 중국 팬들과 취재진이 대거 참석했다. 이준기는 이날 발표회 중간에 깜짝 등장하는 서프라이즈 이벤트로 현장에 즐거움을 안겼다.
다만 이준기는 발표회 뒤 레드카펫에는 불참해야 했다. 장소가 협소한 가운데 너무 많은 팬들이 몰려 안전상의 이유로 이준기의 참석이 취소된 것. 이준기는 부득이하게 레드카펫 행사에는 모습을 드러내지 못 했다.
하지만 극장에서 열린 무대인사에는 다른 배우들과 함께 참석해 열혈 홍보에 동참했다. 이준기는 팬들과 만나는 이 자리에서 자신의 앨범에 ‘Exhale’에 수록된 ‘For A While’을 무반주로 불러 팬들에게 감동을 안겼다. 이준기는 중국에서의 남은 홍보 일정을 마치고 10일 귀국 예정이다.
이준기는 중국 스크린 진출작인 ‘시칠리아 햇빛 아래’에서 한국인 유학생인 준호 역을 맡아 중국 상하이와 이탈리아 시칠리아를 무대로 국경과 지역을 넘나드는 감동적인 순애보를 그린다. 9일 중국 개봉 예정이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영화 ‘시칠리아 햇빛 아래’ 공식 웨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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