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기자] 모델 겸 배우 최여진의 어머니가 리우올림픽에 출전 중인 기보배 선수를 향해 욕설을 게재해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그녀의 과거 발언이 새삼 관심을 얻고 있다.
최여진 어머니 정현숙 씨는 과거 KBS2 ‘여유만만’에 딸 최여진과 동반출연했다. 정 씨는 원하는 사윗감 질문에 “희망사항은 없다. 그냥 딸이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가난한 사람은 안 된다”는 게 최여진 어머니 정 씨의 바람. 그녀는 “가난한 사람이 안 된다고 해서 큰 걸 바라는 게 아니라 여진이가 고생을 안 할 정도로 책임져 줄 수 있는 사람이면 좋겠다”는 설명을 덧붙였다.
앞서 최여진 어머니 정 시는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기보배 선수가 보신탕을 먹는다는 내용이 담긴 기보배 선수 아버지 인터뷰 기사 내용을 언급하며 욕설을 퍼부었다.
기보배 선수를 향한 욕설이 논란이 되자 정 씨는 사과문을 게재했고, 최여진도 자필 사과문을 통해 사과했다.
TV리포트 기자 news145@tvreport.co.kr/ 사진=KBS2 ‘여유만만’ 화면 캡처(최여진 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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