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배우 문소리가 3년 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할 전망이다. ‘별에서 온 그대’ 박지은 작가가 극본을 맡고, 전지현 이민호의 출연으로 기대를 모은 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이 바로 그 작품.
8일 SBS ‘푸른 바다의 전설’(박지은 극본, 진혁 연출) 측은 “문소리에게 드라마 출연을 제안한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긍정 검토 중인 사안이다”고 밝혔다.
문소리는 지난 2013년 방송된 MBC 단막극 ‘하늘재 살인사건’이후 스크린을 통해 관객들과 만나왔다. ‘푸른 바다의 전설’에 출연할 경우 약 3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게 된다.
한편 ‘푸른 바다의 전설’은 우리나라 최초의 야담집인 어우야담의 인어이야기 기록을 모티브로 한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로, 전지현 이민호 이희준 신혜선 등이 출연한다. 오는 11월 방송 예정이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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