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풀잎 기자] tvN 예능프로그램 ‘SNL 코리아’가 시즌8을 맞아 대대적인 변화를 꾀했다.
먼저, 크루 군단부터 대폭 달라졌다. 방송인 탁재훈이 합류를 결정했고, ‘C.I.V.A’ 이수민도 함께 한다. 김민교는 아직 논의 중이다.
물론, 하차하는 멤버도 있다. 강유미와 한재석이 ‘SNL 코리아’를 떠나게 된 것. 강유미의 경우, 크루뿐만 아니라 작가로도 활동해왔다.
이로써 신동엽, 유세윤, 정성호, 이세영, 정상훈, 김준현, 안영미 등이 잔류할 것으로 보인다. 이들은 탁재훈, 이수민과 호흡을 맞출 예정. 공개 오디션을 통해서도 새로운 크루를 선발할 계획이다. 신동엽도 심사에 참여할 전망이다.
크루 변화와 함께, 프로그램 색깔도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신동엽과 탁재훈이 선보일 케미스트리에 무엇보다 관심이 쏠리고 있는 것. 신동엽은 ‘19금 코드’로 유명하고, 탁재훈은 ‘악마의 입담’으로 정평이 나 있다. 두 사람이 ‘19세 관람가’ 당시의 유머를 재현해낼지 기대가 쏠리고 있다.
Mnet ‘음악의 신2’을 통해 걸그룹 ‘C.I.V.A’로 데뷔하며 ‘대세’로 떠오른 이수민의 활약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SNL 코리아8’은 오는 9월 3일 첫 방송된다. 코너, 시청 등급 등은 논의 중이다.
김풀잎 기자 leaf@tvreport.co.kr / 사진=신동엽·탁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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