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풀잎 기자] tvN ‘SNL 코리아’ 민진기 PD가 시즌8을 앞두고, ‘역대급 크루’ 자신감을 비쳤다.
민 PD는 9일 오후 TV리포트와의 통화에서 “이번 시즌은 그 어느 때보다 크루진이 대단하며”며 “다크호스들이 포진해 있다”고 운을 뗐다.
민 PD는 “탁재훈 씨와 이수민 씨가 합류한다”며 두 사람의 강점을 전하기도 했다. 특히 탁재훈의 경우, 신동엽과의 케미스트리로도 기대를 모으고 있는 상황. 민 PD는 “탁재훈, 신동엽 씨는 확실한 무기가 다르다”고 언급했다.
민 PD는 “탁재훈 씨는 입담이 뛰어나고 진행 능력도 대단하다”며 “신동엽 씨는 콩트 연기의 달인이다. 섹시 코미디의 최강자이기도 하다”고 덧붙였다. 민 PD는 “서로의 장점을 조화시켜서, 완벽한 재미를 보여주고 싶다”며 두 사람 사이의 신경전은 전혀 없다고 설명했다. 민 PD는 “오히려 서로 서포트해주는 느낌”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두 대가가 만났다고 해서, 19세 관람가로 변동되지는 않을 전망.
민 PD는 이수민에 대해서도 자신했다. 민 PD는 “이수민 씨와 ‘SNL 코리아’의 케미스트리가 맞다고 판단했다”며 “열정을 높게 샀다. ‘음악의 신2’과는 조금 다른 매력을 이끌어낼 계획이다”고 이야기했다.
‘SNL 코리아’는 42년 전통의 미국 코미디쇼 ‘SNL(Saturday Night Live)’의 한국 버전으로, 오는 9월 3일 첫 방송한다.
김풀잎 기자 leaf@tvreport.co.kr / 사진=신동엽·탁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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