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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의 연인’ 강하늘, 고려판 뇌섹남이 온다…이준기와 필연적 경쟁

김가영 조회수  

[TV리포트=김가영 기자] 배우 강하늘이 ‘달의 연인’에서 고려 최고의 엄친아로 변신해 부드럽고 스마트한 매력으로 안방극장 여심을 제대로 저격한다.

강하늘은 오는 29일 첫 방송되는 SBS 새 월화드라마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조윤영 극본, 김규태 연출, 이하 달의 연인)에서 태조의 여덟 번째 아들이자 문무를 겸비한 고려판 뇌섹남 왕욱 캐릭터를 연기한다. ‘달의 연인’ 측은 10일 왕욱 역을 맡은 강하늘의 캐릭터 스틸과 함께 모션포스터를 네이버TV캐스트로 공개해 관심을 집중시켰다.

왕욱은 한 번 몰락했던 외가 황보家를 정략결혼으로 다시 바로 세우며 스스로 엘리트로 거듭난 말 그대로 ‘엄친아’ 캐릭터다. 스스로 학문을 닦은 것은 물론, 무예를 익혀 최고의 인재로 자라났다. 여기에 차기 황권을 노리는 외가의 엄청난 기대 속에 탁월한 리더십과 사람을 모으는 재주까지 보태 나라를 이끌 재목으로 여겨졌다.

스마트한 정치 엘리트의 면모 외에도 온화한 성품과 부드러운 외모까지 갖춘 그는 일찍 정략결혼 해 해씨부인(박시은 분)을 아내로 두며 예의 바른 부부 사이를 유지하고 있지만, 차기 황권을 바라는 가문의 기대는 그에게 큰 부담과 짐으로 버거움으로 다가오며 그를 옭아매기 시작한다.

그런 그의 눈앞에 나타난 고려시대 여인의 신체에 깃든 21세기 여성 해수(이지은 분)의 당차고 밝은 태도는 한줄기 햇빛과도 같은 것이었고 신선한 충격은 배가 된다. 결국 그는 해수를 통해 자신이 진정으로 가지고 싶은 것에 대한 내면의 욕망과 외면하고자 했던 가문의 기대인 황제의 꿈을 마주하게 된다.

이처럼 자신을 옭아매는 태생적 환경 속에 ‘황제’의 꿈을 꾸어야만 했던 왕욱의 인생이 해수와의 만남을 통해 과연 어떻게 달라질지는 ‘달의 연인’의 전개 속에 스펙터클하게 그려지며 극적 재미 또한 더할 것이기에 기대가 모아진다.

특히 왕욱은 다른 어머니 밑에서 태어난 동갑 형제 4황자 왕소(이준기 분)와 필연적으로 해수를 놓고 사랑과 권력의 경쟁관계를 팽팽하게 형성하며 극을 이끌어갈 예정. 이 같은 왕욱의 마음이 담긴 듯한 모션포스터 속 카피와 그의 온화한 미소는 보는 이들의 마음을 심쿵하게 만든다. ‘내가 은애하는 모든 걸 지키려면 변해야만 했다’는 카피는 그가 어떤 큰 마음의 소용돌이 속에서 어떤 변화를 겪어내며 어떤 사내로 변모할지 궁금증과 기대감을 갖게 만든다.

‘달의 연인’ 제작사 측은 “자신을 옭아매는 주변의 기대마저 올바른 성정으로 감내하는 온화한 사내 왕욱은 주변의 기대에 떠밀려 자신의 진짜 욕망과 마주하게 되며 결국 변모하게 된다. 그 중심엔 남의 도움 없이 스스로 당차게 살아가고자 하는 해수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영화 ‘스물’과 ‘동주’를 비롯해, 드라마 ‘미생’, ‘상속자들’ 등 굵직굵직한 필모그래피 속 존재감 또한 선명하게 드러내왔던 강하늘이 이번 ‘달의 연인’에서 사랑과 권력을 모두 갖고자 하는 왕욱 캐릭터를 특유의 스마트하면서도 집념 강한 모습으로 설득력 있는 스토리를 만들어내는 것은 물론, 또 한 번 자신만의 존재감을 떨칠 것을 확신한다. 성실히 쌓아온 필모그래피 만큼이나 넓은 스펙트럼의 연기로 만들어낸 강하늘의 왕욱을 기대해달라. 무엇보다 왕욱의 변모하는 감정이 담길 그의 눈빛 연기에 집중해달라”고 밝혔다.

‘달의 연인’은 ‘닥터스’ 후속으로 오는 29일 밤 10시 첫 방송 된다.

김가영 기자 kky1209@tvreport.co.kr/ 사진=’달의 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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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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