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수정 기자] 가수 저스틴 비버가 만우절 장난으로 빈축을 샀다.
저스틴 비버는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태아 초음파 사진을 게재해 팬들의 축하를 한몸에 받았다.
이후 저스틴 비버는 아내 헤일리 비버가 병원에서 진료받는 듯한 사진을 올리며 “만약 만우절 거짓말인 줄 알았다면”이라는 글을 써 만우절 장난이 아님을 전했다.
하지만 저스틴 비버는 약 1시간 뒤 강아지 사진이 합성된 태아 초음파 사진을 올리며 “만우절 거짓말이었습니다”라고 해 네티즌을을 분노하게 했다.
네티즌들은 “그만해!”, “알고 있었는데”, “임신은 장난이 아니다”, “전 세계 산모들의 고통을 무시하는 행동” 등 저스틴 비버의 만우절 장난을 비난했다.
한편 저스틴 비버는 지난 3월 24일 “음악은 내게 매우 중요하지만 내 가족과 건강이 제일 우선”이라며 활동 중단을 선언한 바 있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저스틴 비버 인스타그램 캡처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