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우인 기자] 서수민 PD가 오늘(10일) KBS에 사직서를 제출한 가운데, KBS의 인기 드라마 PD들도 사표를 내고 KBS를 떠난다.
이날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공부의 신’ ‘브레인’ ‘내 딸 서영이’ ‘착하지 않은 여자들’을 연출한 유현기 PD는 7월 22일자로 KBS를 사직했고, ‘제빵왕 김탁구’ ‘힐러’ ‘동네변호사 조들호’를 연출한 이정섭 PD는 8월 16일자로 KBS에서 나온다.
이들은 KBS와 KBS 계열사가 공동으로 출자한 제작사 ‘몬스터 유니온’에서 드라마 부문 제작을 담당할 예정이다. 문보현 KBS 전 드라마 국장은 3년 후 KBS에 복귀하는 조건으로 몬스터 유니온의 드라마 부문장을 맡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사진=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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