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예나 기자] 섹시하고, 파워넘친다. 혼자 있어도 자신있는 가수 김동한으로 왔다.
김동한은 1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세 번째 미니앨범 ‘D-HOURS AM 7:03’ 발매기념 쇼케이스를열었다. 이번 앨범은 앞서 내놓았던 ‘시간’ 연작의 마지막으로 세 번째 이야기를 그린다.
앨범 수록곡의 작사는 물론 곡 퍼포먼스까지 맡았다는 김동한은 “(앨범에)섹시 두 스푼, 파워 다섯 스푼을 넣었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틈틈이 앨범 작업을 해왔다는 김동한은 자신의 생일 7월 3일에서 모티브를 얻었다. 새벽에 느낄 수 있는 무한한 가능성과 점차 폭발하는 에너지를 앨범에 옮겼다.
김동한은 “안무연습으로 체력이 좋아졌다. 안무가 너무 힘들어 뮤직비디오 촬영할 때 탈수증상이 왔었다. 정말 열심히 준비했다”면서 “타이틀곡부터 수록곡까지 비슷한 곡이 없다. 섹시부터 청량까지 다양한 모습이 있다. 나 스스로를 칭찬해주고 싶다”고 미소지었다.
김동한은 안무와 함께 보컬적인 성장도 얻었다고. 공백기를 활용해 레슨에 집중했다고 전했다.
Mnet ‘프로듀스101 시즌2’ 출신의 김동한은 새 시즌의 ‘프로듀스X101’ 참가자들을 향한 응원도 잊지 않았다. 김동한은 “난 사실 분량이 없는 편이었다. 직캠으로 인기를 얻었다. 그 후로 순위가 껑충 뛰었다”며 “분량 없어도 좌절 하지 말고, 열심히 하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오디션에 출전한 연습생으로, 프로젝트 그룹 JBJ 멤버로, 다시 솔로가수로 나선 김동한.
김동한은 “태민 선배님, 이승기 선배님을 닮고 싶다”면서 “솔로가수로 대중에 사랑받고 싶다. 100위 차트인이 목표다. 연말 시상식에서 상을 받고 싶다”고 꿈을 밝혔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사진=문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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