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진아 기자] 황제성이 대본조작단 때문에 억울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14일 ‘일밤 진짜사나이’에선 개그맨 유격특집 마지막 이야기가 방송됐다. 윤정수, 김영철, 허경환, 김기리, 문세윤, 황제성, 양세찬, 이진호까지 8명의 개그맨들이 출연했다.
이날 설정의혹으로 개그맨들의 의심어린 눈길을 받았던 황제성에게 날벼락이 떨어졌다. 그의 관물대속에서 종이쪽지가 발견됐던 것. 그 종이에선 그의 행동이 오로지 설정이었음을 나타내는 내용이 들어있었다. 물건너뛰기에서 물을 뛰어 넘은 뒤에 넘어진 모습을 비롯해 절벽등반에서도 한껏 눈물을 짜내며 휴머니즘 캐릭터를 구축한다는 내용이 들어있었다.
대본 내용에 따르면 황제성의 최종목표는 ‘섹션TV’의 리포터복귀라는 것.
그러나 황제성은 자신은 절대 그 쪽지와 상관이 없다며 억울해하는 표정을 지었다. 이어 황제성 몰래 대본을 쓴 조작단 멤버의 정체가 드러나며 눈길을 모았다.
사진=‘진사’캡처
김진아 기자 newsteam@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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