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뚫고 더 뜨겁게 달아오른 빅스

[TV리포트=김예나 기자] 멈출 기미 없는 폭염을 뚫고, 그룹 빅스가 더 뜨겁게 달아올랐다.

빅스는 지난 13일 14일 서울 올림픽공원 내 체조경기장에서 ‘빅스 라이브 판타지아 엘리시움(VIXX LIVE FANTASIA ELYSIUM)’를 개최했다. ‘콘셉트 아이돌’로 방향을 정한 후 주목받고 있는 빅스는 콘서트에서 그 과정을 드러냈다.

‘다칠 준비가 돼 있어’, ‘저주 인형’, ‘하이드(HYDE)’, ‘에러(ERROR)’, ‘기적’까지 빅스의 독특한 매력을 무대를 장악했다. 그리고 또 한 번 지난 12일 발매한 신곡 ‘판타지(Fantasy)’로 변신을 자신했다.

빅스는 “다른 누구도 아닌 팬분들 앞에서 최초로 공개하고 싶었다. 빅스로 더 보여줄 것이 없다고 생각됐을 때 이번 앨범을 준비하며 그 이상을 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닫고 놀랐다”고 자부심을 전했다.

세 번째 단독 콘서트를 마친 빅스는 새 타이틀곡 ‘판타지’로 활동을 이어간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 /사진=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