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수정 기자] 재커리 퀸토가 고(故) 레너드 리노이를 애도했다.
16일 오전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영화 ‘스타트렉 비욘드’ 내한 기자회견에는 저스틴 린 감독을 비롯, 배우 크리스 파인, 재커리 퀸토, 사이먼 페그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재커리 퀸토는 “굉장히 아이코닉한 캐릭터를 연기할 수 있다는 것은 굉장히 보람찬 일이다”라고 전했다.
특히 재커리 퀸토는 지난해 2월 27일 향년 83세로 세상을 떠난 레너드 니모이에 대해 언급하며 “세상을 떠나 굉장히 안타깝게 생각한다. 스팍은 수십년에 걸쳐 많은 배우가 연기했던 캐릭터”라고 밝혔다.
‘스타트렉 비욘드’는 정체를 알 수 없는 존재의 공격으로 인해 사상 최악의 위기에 처한 엔터프라이즈호와 대원들의 반격을 그린 영화다. 이전 시리즈를 연출해 온 J.J.에이브럼스 감독이 제작을 맡고 ‘분노의 질주’ 시리즈의 흥행을 이끈 저스틴 린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크리스 파인, 재커리 퀸토, 사이먼 페그, 조이 샐다나, 칼 어번, 고(故) 안톤 옐친, 존 조 등 시리즈 전 편에 걸쳐 함께해 온 배우들을 비롯, 이드리스 엘바, 소피아 부텔라가 새롭게 합류했다.
‘스타트렉 비욘드’는 8월 18일 개봉한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김재창 기자 freddie@tvreport.co.kr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