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배우 주드 로의 딸인 아이리스 로가 화보 모델로 정식 데뷔했다고 15일(현지시간) 미국 피플닷컴이 보도했다.
주드 로와 그의 첫 번째 아내인 새디 프로스트 사이에서 태어난 15세의 아이리스 로는 최근 영국 패션 브랜드 일러스트레이티드 피플의 모델로 나선 데 이어, 틴 보그 화보로 패션지에 모습을 드러냈다.
공개된 화보에서 아이리스 로는 아빠를 닮아 시크한 눈빛에 뚜렷한 이목구비로 범접할 수 없는 분위기를 자아내 시선을 모았다.
아이리스 로는 틴 보그를 통해 디자이너인 모친 새디 프로스트에게서 많은 영감을 받았다고 밝혔다. 아이리스 로는 “엄마가 내 나이였을 때의 사진에서 엄마의 메이크업과 스타일을 본다”며 “엄마가 자라면서 뭘 입었는지 관심을 가졌고, 내 스스로 어떻게 입을지 생각했다”고 스타일링 노하우를 전했다.
한편 주드 로와 새디 프로스트는 1997년 결혼했으나 2003년 이혼했다. 슬하에 아들 래퍼티 로, 딸 아이리스 로, 아들 루디 로를 두고 있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틴 보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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