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매번 시청자들의 감탄을 자아냈던 백선생 표 ‘만능’ 시리즈, 또 하나의 ‘만능’ 시리즈가 추가됐다. 이번엔 춘장. 백선생 표 만능 춘장이 홈메이드 짜장 메뉴를 더욱 손쉽게 완성시켜 줄 치트키가 됐다.
16일 방송된 tvN ‘집밥백선생2’ 22회에는 ‘어머니도 짜장면이 좋다고 하셨어’라는 부재로 춘장과 함께하는 메뉴 향연이 펼쳐졌다.
이날 ‘집밥 백선생2’는 다소 달라진 세트로 시청자와 만났다. 백종원의 제안으로 ‘심화 학습’을 위한 세트로 변신한 것. 백종원은 “낙오자 중 한 사람은 일대일 심화 교육을 시키겠다. 그래도 못하면 집으로 보내겠다”고 말했고, 제자들은 긴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첫 심화 학습의 대상은 이날 메뉴인 ‘짜장’에 가장 가까울 것 같은 아이가 있는 이종혁이었다.
김국진 장동민 정준영과 이종혁은 각각 만능 춘장 만들기에 돌입했다. 마트에서 손쉽게 구할 수 있는 춘장에 돼지고기, 양파, 대파, 식용듀, 설탕, 생강, 굴소스가 첨가돼 백선생 표 만능 춘장이 탄생됐다. 이렇게 완성된 만능 춘장으로 각각의 메뉴를 넣은 짜장면 만들기에 돌입했다.
이종혁은 가지, 다른 세 제자는 감자를 선택해 만능 춘장으로 만든 짜장면이 탄생됐다. 후루룩 면 넘기는 소리와 춘장에 면이 섞인 비주얼이 시청자의 군침을 자극했다. 제자들은 “맛이 너무 좋다” “신기하다” “만능 춘장에 감자만 넣었을 뿐인데 이렇게 맛있다”며 직접 만든 메뉴에 감탄을 표했다.
이어 해물 쟁반 짜장도 손쉽게 완성됐다. 네 명의 제자들은 감탄에 감탄을 금치 못 했다. “우와”의 향연이 펼쳐졌다. 이들은 “풍성한 해물 덕분에 맛이 더욱 좋아졌다”며 행복해했다. 또한 짜장밥, 짜장라면 만들기도 경험한 제자들이었다.
짜장 고기쌈이라는 일품요리 만들기도 이어졌다. 만능 춘장의 활용 마지막은 짜장 떡볶이, 만능 춘장 하나로 만들 수 있는 다양한 요리에 제자들은 행복감을 늘어났다.
이날 처음 진행된 백종원의 심화 학습. 첫 제자였던 이종혁에게는 백종원의 관심이 더해졌다. 방심할 즈음 “만능 춘장 레시피가 어떻게 되느냐”고 백종원은 물었고, 이때마다 이종혁은 술술 레시피를 읊었다. 그의 반응에 다른 제자들은 “정말 꿈에서도 외울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고, 이종혁은 “이 자리에 오니 좋다”며 심화 학습에 호의를 표했다.
만능 춘장 하나로 짜장 마스터가 된 네 명의 제자들. 그리고 시청자의 사랑을 한껏 받을 ‘만능’ 시리즈의 네 번째 활용 만점 레시피로 행복해진 안방이었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tvN ‘집밥 백선생’ 화면 캡처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