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예나 기자] 그룹 SG워너비 멤버 김진호가 3일 솔로 앨범 ‘노래샘’을 발매한다.
김진호는 자작곡으로만 채운 솔로 정규 3집 ‘노래샘’으로 섬세해진 감성을 전한다. 2014년 9월 발매한 두 번째 정규앨범 ‘사람들’ 이후 약 5년 만이다.
앨범에는 집에 가는 길 문득 떠오르는 사람을 그려낸 ‘집에 가는 길’, 콘텐츠의 홍수 속 느낀 감정을 솔직하게 담아낸 ‘티비’, 화려한 폭죽 사이에서 침묵하고 있는 별을 풀어낸 타이틀곡 ‘폭죽과 별’, 달빛과 도심의 불 사이에서 길을 헤매는 나방의 모습을 표현한 ‘광고’가 수록된다.
또 절친의 실제 사랑이야기를 녹인 ‘고맙고도 미안해’, 가장 큰 사랑의 가치는 자연스럽고 나다운 모습이라는 얘기를 담은 또 다른 타이틀곡 ‘편의점 앞에서’, 힘들거나 또는 괜찮은 날 전화해달라는 ‘전화해줘’, 약수터에서 물을 받는 도중 영감을 얻은 곡 ‘노래샘’까지 총 8곡을 감상할 수 있다.
김진호는 앨범발매 후 오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서울 충무아트센터 중극장 블랙에서 콘서트 ‘노래샘’을 개최한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 /사진=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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