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손효정 기자] 박보검이 김유정과의 호흡에 대해 “감사하다”고 말했다.
18일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KBS2 새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김민정·임예진 극본, 김성윤·백상훈 연출, 구르미그린달빛 문전사·KBS미디어 제작)의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김성윤PD, 박보검, 김유정, 진영, 채수빈, 곽동연이 참석했다.
박보검은 ‘구르미 그린 달빛’ 보자마자 대본 재밌었고 꼭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캐스팅 됐을 때 좋은 말씀 많이 해주셔서 영광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김유정 캐스팅 소식을 듣고, 선배님과 함께하는 것에 대해 감사하는 마음이 더 컸던 것 같다”고 전했다.
박보검은 궁중의 격식이 묻어나는 근엄함부터 열아홉 청춘의 해맑은 장난기, 그리고 까칠한 성격까지 모두 아우른, 지금까지 사극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왕세자 캐릭터 이영 역을 맡았다.
‘구르미 그린 달빛’은 츤데레 왕세자 이영과 남장 내시 홍라온의 예측불허 궁중위장 로맨스를 그린 청춘 사극이다. 오는 22일 월요일 밤 10시 첫방송.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문수지 기자 suji@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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