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미국 공항에서 팝스타 머라이어 캐리의 광고가 거부 당했다고 16일(현지시간) 미국 ET온라인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머라이어 캐리의 라스베이거스 공연 포스터는 미국 남부 캘리포니아 공항 두 곳에서 게재를 거부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공개된 광고에서 머라이어 캐리는 금빛 천으로 가슴 부분만 살짝 가리고 육감적인 몸매를 그대로 드러낸 채 누운 유혹적인 모습이다. 과도한 노출로 인해 광고가 게재될 수 없었던 것으로 짐작되고 있다.
그러나 머라이어 캐리의 광고를 거부한 것으로 알려진 두 공항 모두 소문일 뿐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캘리포니아 버뱅크 공항 관계자는 ET온라인에 “간단한 수정을 요청했을 뿐”이라고 해명했다. 또 다른 공항인 캘리포니아 오렌지카운티 존웨인 공항 측 관계자는 “머라이어 캐리 등 어떠한 광고도 거부한 적 없다”며 “광고는 게재가 승인됐으며, 단기적으로 내걸릴 예정이다”고 해명했다.
한편 팝스타 머라이어 캐리는 최근 호주 억만장자인 제임스 패커와 열애 중이다. 머라이어 캐리는 지난 1월 제임스 패커에게 35캐럿 다이아몬드 반지와 함께 청혼을 받아 화제를 모았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머라이어 캐리 공연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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