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래퍼 데프콘이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과 임상춘 작가를 향한 팬심을 드러냈다.
데프콘은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동백꽃 필 무렵’ 포스터와 함께 “살면서 정말 좋은, 훌륭한 드라마들을 많이 봐왔지만 이 드라마는 내게 ‘네멋대로 해라’ 이후 오랜만에, 두 번째 인생 드라마라 할 수 있을 만큼 대단했다”고 적었다.
이어 그는 “완전 내 취향. 정말 사람 냄새 진하고 포근하고 따듯한, 대사 하나하나가 감동적이었던, 진짜 만들어주신 모든 분들 너무 감사드린다”라며 “임상춘 작가님, 완전 팬입니다. 건강하게 오래오래 행복하세요. ‘쌈, 마이웨이’도 잘 봤습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데프콘은 ‘동백꽃 필 무렵’ ‘드라마야 사랑해’ ‘이래서 내가 드라마를 못 끊지’ 등의 해시태그도 더했다.
한편 ‘동백꽃 필 무렵’은 지난 21일 마지막 회 방송됐다. 23.7%(닐슨 코리아, 전국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27, 28일에는 스페셜 방송 ‘동백꽃이 피었습니다’가 방송된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 사진=‘동백꽃 필 무렵’ 포스터,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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