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손효정 기자] 경찰이 배우 엄태웅의 성폭행 혐의에 대해 조사 중이다.
엄태웅의 사건을 담당하는 경기 분당경찰서 관계자는 23일 TV리포트에 “남자 연예인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는 고소장이 어제 접수됐다. 지금 수사가 진행 중이다”면서 “자세한 내용은 말씀 드릴 수 없다. 곧 공식입장을 밝히겠다”고 전했다.
이날 경기 분당경찰서가 엄태웅에 대한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의 고소장을 접수받고, 수사 중인 사실이 전해졌다.
엄태웅은 지난 1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한 마사지 업소에서 여성 A(30대)씨를 성폭행한 혐의다. A씨는 지난달 검찰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엄태웅의 소속사 키이스트 측도 “사실 관계 확인 중이다”고 입장을 전했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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