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예나 기자] ‘구르미 그린 달빛’이 화제성이 비해 아직 시청률로 탄력을 얻지 못했다.
24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측에 따르면 KBS2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의 23일 방송분이 전국 시청률 8.5%를 기록했다. 이는 22일 첫 회 방송의 8.3%에서 별반 차이 없는 수치.
동시간대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닥터스’가 20.2%, MBC ‘몬스터’가 9.7%를 찍은 것에 비한다면 KBS2 ‘구르미 그린 달빛’은 썩 좋은 성적이라고 볼 수 없겠다.
‘구르미 그린 달빛’의 경우 배우 박보검과 김유정의 호흡으로 제작 단계부터 뜨거운 관심을 얻었다. 첫 회 방송후에도 박보검과 김유정의 케미에 온갖 시선이 쏠렸던 바.
하지만 화제성과 별개로 정작 드라마는 동시간대 꼴찌 시청률을 기록했다. ‘닥터스’의 종영으로 ‘구르미 그린 달빛’이 치고 올라갈지, 후속으로 방영될 ‘질투의 화신’이 새로운 강자로 올라설지 기대를 받고 있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 /사진=KBS2 ‘구르미 그린 달빛’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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