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배우 안우연이 드라마 ‘질투의 화신’으로 연기변신을 시도, 시청자에 눈도장을 찍었다.
안우연은 SBS 새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서숙향 극본, 박신우 연출)에서 고등학생 오대구로 시청자와 만났다.
지난주 종영한 KBS2 주말드라마 ‘아이가다섯’에서 초등학교 교사 태민 역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그는 바로 ‘질투의 화신’에 합류, 전작의 이미지와는 사뭇 다른 분위기로 눈길을 끌었다. 특히 대구 출신이라는 설정답게 능청스러운 사투리 연기까지 안정적으로 선보였다.
극중 표치열(김정현) 이빨강(문가영)과 미묘하고도 유쾌한 고교3인방의 케미를 보여줄 안우연. 회를 거듭할수록 소년과 상남자를 오가는 매력을 발산하며 시청자를 사로잡을 전망이다.
지난해 10월 tvN ‘풍선껌’으로 본격 브라운관 데뷔해 ‘아이가다섯’ ‘질투의 화신’까지 쉼 없는 연기행보를 보이고 있는 안우연은 1년도 채 되지 않는 기간 동안 괄목할만한 성장을 기록했다.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폭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인정받으며 2016년 블루칩 신예로 주목받고 있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SBS ‘질투의 화신’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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