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배우 유선이 ‘우리 갑순이’를 꼭 봐야하는 이유를 밝혔다.
26일 서울 양천구 목동에 위치한 SBS 사옥에서 SBS 새 주말드라마 ‘우리 갑순이’(문영남 극본, 부성철 연출)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유선은 이번 드라마에서 이혼 이후 아들을 위해 급하게 재혼했지만, 내내 눈치만 보는 삶 지옥같은 현실에 놓인 신재순 역을 맡아 열연한다.
무엇보다 ‘우리 갑순이’가 시작되는 27일에는 지상파 방송 3사 주말드라마가 동시에 시작선을 넘는다. 이에 대해 유선은 “ ‘우리 갑순이’에는 인생을 살아가면서 겪게 되는 연애, 결혼, 이혼, 재혼, 황혼의 연애 등등 우리네가 살아가면서 겪는 모든 일들을 담길 것”이라는 말로 관심을 끌었다.
이어 유선은 “전세대가 통틀어 경험할 수 있는 이야기를 보여줄 것이라 생각한다. 가족 모두가 즐겁게 공감하면서 볼 수 있는 드라마”라고 덧붙였다.
한편 ‘우리 갑순이’는 우리 시대 결혼과 부부의 삶을 긍정적으로 그려갈 가족 드라마. 27일 오후 8시 45분에 첫 방송된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문수지 기자 suji@tvreport.co.kr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