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우인 기자] 미래창조과학부와 산업통상자원부, 교육부가 후원하는 ‘2016 대한민국 리딩기업대상’ 시상식이 지난 23일 오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 (주)라디안이 헬스케어대상을 수상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라디안은 개그맨 출신 권영찬 교수가 홍보대사를 맡으면서 배우 정한용, 개그우먼 이성미 등이 홍보대사로 나서고 있으며, KBS 희극인실과 MOU를 맺고 심장자동충격기를 지원하고 있다.
라디안은 2년간의 R&D(연구·개발)를 거쳐 자동심장충격기(AED)를 상용화한 업체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인증을 획득하고 국내외 시장에서 판매하고 있다. 11년 동안 꾸준한 R&D를 바탕으로 센서와 의료기기, 계측장비, 시험기 등을 생산해 왔다.
라디안은 지난 7월에는 세계 수출을 넘어서 ‘2016 아셈 몽골 공식 후원사’로 국위 선양과 함께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으며 현재 중국을 비롯한 유럽 등 다양한 지역과 수출 계약을 진행하고 있다.
2015년 35억 원의 매출액을 올리며 순이익을 낸 라디안은 2016년 상반기에 약 65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고, 하반기부터 유럽에 수출이 시작되기 때문에 올해 100억 원 이상의 매출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라디안은 가천 길의료재단과 산학공동연구를 통해 특성화된 가중퍼지 함수기반 신경망을 이용한 특허기술로 자동제세동기를 개발했으며 우수한 제품과 기술력을 인정받아 지난 2015년 서울시 Hi-Seoul 브랜드기업으로 선정됐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사진=권영찬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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